노타 공모주 청약 기관 경쟁률 1,058대 1, 상장 후 전망까지

노타 공모주 청약 기관 경쟁률 1,058대 1, 상장 후 전망까지
노타 공모주 청약 기관 경쟁률 1,058대 1, 상장 후 전망까지

AI 시대의 유망 공모주, 노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요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상장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찾기는 쉽지 않죠.

저 역시 AI 업계 뉴스를 매일 보지만, 기술보다 마케팅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많아 실망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눈에 띈 곳이 바로 노타(Nota)입니다.

AI 모델을 더 작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독자적인 최적화 기술을 가진 회사로, 2025년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죠.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겼다는 소식을 듣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오늘은 이 노타 공모주를 ‘투자자 입장에서’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노타 기업 개요와 기술력

노타는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보유한 스타트업입니다.

쉽게 말해, 무거운 AI 모델을 가볍고 빠르게 만들어 스마트폰이나 IoT 기기에서도 쓸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죠.

이 기술은 글로벌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프로젝트에도 적용된 경험이 있습니다.

  • 설립연도: 2015년
  • 주요사업: AI 모델 압축·최적화 솔루션
  • 주요 제품: 넷츠프레소(NetsPresso)
  • 누적 투자 유치액: 약 531억 원
  •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매출 성장세도 눈에 띕니다. 2023년 약 36억 원에서 2024년 약 84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고,
2025년에는 145억 원, 2027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기술기업으로는 드물게 실제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모주 핵심 정보 요약

항목 내용
공모가 9,100원 (희망밴드 상단)
공모주식수 2,916,000주
총 모집금액 약 265억 원
상장예정일 2025년 11월 3일
시장 코스닥(KOSDAQ)
상장 후 예상 시총 약 1,926억 원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058대 1을 기록했고,
참여 기관 수도 2,300곳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죠.


청약 일정과 배정 구조

노타 공모주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10월 14~20일,
일반 청약은 10월 23~24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상장일은 11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청약 증거금율: 50%
  • 청약 최소 단위: 20주
  • 일반 투자자 배정 비율: 약 25~30%
  • 기관 배정 비율: 약 70~75%
  • 의무보유확약 비율: 59.7%
  • 유통 가능 물량: 약 29.1%

일반청약 배정 물량은 약 72만~87만 주로 예상됩니다.

청약 첫날 경쟁률은 53.8대 1을 기록했다는 기사도 있었죠.

저도 직접 청약을 넣어봤는데, 첫날부터 경쟁률이 급등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자금 사용 계획과 향후 성장 전략

공모를 통해 조달한 약 265억 원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자금으로 쓰입니다.

항목 금액 비율
시설 투자(서버·AI 장비) 약 32억 원 12%
운영자금(연구개발·인건비) 약 178억 원 67%
차입금 상환 약 5.7억 원 2%

노타는 이번 공모를 통해 AI 경량화 솔루션을 글로벌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해외 IT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장 후 주가 전망과 리스크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926억 원.

동종업계 AI 관련 상장사들과 비교했을 때 중간 수준의 밸류에이션입니다.

기관들이 공모가 상단을 제시한 이유는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확신 때문이겠죠.

하지만 모든 공모주가 그렇듯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긍정적 요인

  • AI 시장 급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
  • 글로벌 협업 추진 중 (삼성·현대차 등 프로젝트 참여 경험)
  • R&D 중심의 고급 인력 확보

리스크 요인

  • 상장 직후 유통물량 약 29%로, 물량 부담 가능성
  • 아직은 흑자 전환 전 단계
  • AI 경량화 기술 경쟁 심화 (빅테크 기업의 자체 기술 내재화 우려)

개인적으로는 노타가 상장 후 단기 급등보다는
중장기 성장형 투자로 접근하는 게 합리적이라 느꼈습니다.

초기 매출은 크지 않지만, 기술 IP가 확실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결론|AI 공모주의 판을 바꿀 노타, 참여할까?

노타는 단순한 AI 유행 기업이 아닙니다.

실제 기술과 매출을 보유한 ‘진짜 기술주’에 가까운 회사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058대 1이라는 수치는 단순한 흥행이 아니라
기술력에 대한 신뢰로 읽힙니다.

하지만 공모가가 이미 상단으로 확정된 만큼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성장 투자로 접근하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공모주 투자는 늘 리스크가 따릅니다.

저 역시 여러 번 청약을 해봤지만, 항상 “내가 이 회사를 믿을 수 있나?”가 기준이었습니다.

노타는 그 질문에 ‘그래도 한번 믿어볼 만하다’는 답을 주는 기업입니다.

공모주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면,
청약 마감 전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계좌를 준비하고 증거금을 확인해두세요.

기술 중심의 IPO가 다시 시장을 바꾸는 시점이 올지도 모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노타 공모주는 어디서 청약할 수 있나요?

미래에셋증권에서 단독으로 청약을 진행합니다. 청약일은 10월 23~24일이며, HTS 또는 모바일 앱(M-STOCK)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Q2. 공모가가 너무 높지 않나요?

희망밴드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되었지만, 기관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보면 시장의 신뢰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단기 상승보다는 장기 보유 관점이 유리합니다.

Q3. 상장 후 바로 매도해도 되나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약 29%로 비교적 많기 때문에 초기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고려하면 중장기 관점의 투자가 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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