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 낮고 소득 적어도 가능할까?
“신용이 낮다고 모두 문전박대일까요?”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신용점수가 낮거나 과거 연체 이력이 있었다면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집니다.
특히 1금융권은 애초에 문도 열어주지 않죠.
이럴 때 마지막 희망이 되어주는 게 바로 ‘정부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그중에서도 ‘최저신용 특례보증’은 신용 하위 10% 이하의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제도예요.
“연체 기록 때문에 거절당했던 적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직접 금융상담했던 분 중에도 이 보증 덕분에 숨통이 트인 분들이 적지 않았거든요.
최저신용 특례보증,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 자격 기준 정리
-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 2024년 4월 기준: KCB 675점 이하 또는 NICE 724점 이하
- 연소득 4,500만 원 이하
- 최근 3개월 이내 햇살론15 보증 거절 이력이 있는 자
-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이수 필수
이 5가지를 모두 충족해야만 신청이 가능해요.
특히 햇살론15 보증 거절 이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일반적인 보증상품과 가장 큰 차이죠.
실제로 제 지인 중 한 명은 신용점수가 660점으로 햇살론15에서 퇴짜 맞고 좌절했지만, 이 특례보증을 통해 500만 원 대출에 성공했어요.
금융교육 이수도 온라인으로 1~2시간이면 끝나니까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신청 불가 대상은 누구일까?
이용 제한 조건도 꼼꼼히 체크하세요
아무나 받을 수는 없어요.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보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제한 사유 | 내용 |
|---|---|
| 보증사고자 | 과거 서민금융 보증 사고 이력이 있는 경우 |
| 공공정보 보유자 | 체납, 압류 등 공공정보가 등록된 경우 |
| 개인회생/파산/신용회복 중 | 단,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경우 예외 인정 |
| 대출 연체 중 | 현재 연체 상태이면 불가 |
| 보증거절자 | 서민금융진흥원 내부 평가에서 거절된 경우 |
한 마디로 “과거 실수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현재 진행형 문제는 어렵다”는 거죠.
최저신용 특례보증, 얼마나 빌릴 수 있나?
대출 조건 및 이자율
-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 최초 500만 원 + 성실상환 6개월 이상 시 추가 500만 원 대출 가능
- 거치기간 1년 + 상환기간 3년 또는 5년 중 선택
- 금리: 연 8.9~15.9% 수준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 보증료: 연 2% 내외 (선납)
연체 이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고금리가 적용되진 않아요.
정책 보증 특성상 금리는 일반 대부보다 훨씬 저렴하죠.
특히 요즘처럼 금리가 높아진 시기엔 이 조건도 충분히 메리트 있어요.
신청은 어디서? 모바일도 될까?
신청 방법 및 절차
-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취급 저축은행 방문
-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 가능
- 일부 은행 모바일 앱에서도 비대면 신청 가능 (ex. OK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
모바일로도 가능하니, 오프라인 방문이 어렵다면 앱 설치 후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까지 마칠 수 있어요.
단, 금융교육 이수는 사전에 꼭 완료해야 하니 교육 먼저, 신청은 나중입니다.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결론 및 개인 조언
최저신용 특례보증은 말 그대로 ‘신용등급이 가장 낮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제도예요.
지금 상황이 힘들더라도 이 제도를 활용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제 조언은 단 하나, 신청 전에 본인의 신용점수와 연체 여부, 그리고 햇살론15 거절 이력을 반드시 체크해보세요.
조건만 맞는다면 1,000만 원까지 활용할 수 있고, 이는 단순한 돈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금줄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1. 연체 중인데도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과거 연체 이력은 괜찮지만, 현재 연체 중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2. 햇살론15 거절자는 모두 신청 가능한가요?
거절 사유가 ‘보증 제한’일 경우에만 해당되며, 단순 대출 거절자는 제외됩니다.
3.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때 유의사항은?
금융교육 이수 여부, 본인 인증, 신청 자격 모두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서류 누락 시 자동 거절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