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집, 지금 안전하신가요?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걱정이 더 깊어지는 분들이 있어요.
반지하나 오래된 주택에 살고 계신 분들이죠.
곰팡이, 누수, 벽지 들뜸, 낡은 보일러까지… 매년 반복되는 주거 문제로 몸도 마음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이거 고치려면 몇 백만 원 깨지겠지…” 하고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
서울시가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한 정책이 있어요.
바로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지원 사업입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신청 대상과 조건 요약
- 모집 기간: 2025년 7월 1일 ~ 7월 31일
- 신청 장소: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 지원 대상: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
- 지원 제외: 고시원, 무허가 건물, 수선유지급여 대상자
- 재신청 조건: 3년 경과 후 가능 (2022년 이후 수혜자는 제외)
가장 중요한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0%입니다.
아래 표에서 본인 가구에 해당하는 소득 기준을 확인해보세요.
가구원수 | 1인 | 2인 | 3인 | 4인 | 5인 | 6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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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중위소득 | 2,392,013 | 3,932,658 | 5,025,353 | 6,097,773 | 7,108,192 | 8,064,805 |
60% 이하 | 1,435,208 | 2,359,595 | 3,015,212 | 3,658,664 | 4,264,915 | 4,838,883 |
최대 250만 원 지원! 어떤 수리가 가능할까?
총 18종 수리 항목, 이 정도면 웬만한 문제 해결됩니다
지원 항목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단순 도배와 장판뿐만 아니라, 단열, 창호, 보일러, 화재경보기 같은 안전장비까지 지원된다는 점이 정말 반가웠어요.
제 친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싱크대와 천장을 고쳤는데, “완전 새 집 된 느낌”이라며 엄청 만족하더라고요.
-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처마
- 창호, 싱크대, 타일, 천장 보수
- 위생기구(세면대, 양변기), 페인트, 전기작업
- 제습기, 곰팡이 제거, 환풍기
- 안전시설(화재경보기, 차수판 등), 보일러
신청 방법은? 자주 하는 실수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자격요건 꼼꼼히 확인
신청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해요. 온라인 신청은 아직 안 됩니다.
준비물은 기본적으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임차 가구), 소득확인 자료가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주택사진이나 우선순위 관련 서류가 추가될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자가’ 가구일 경우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명의자 본인도 함께 살고 있어야 지원 대상에 포함돼요.
언제 수리 받을 수 있나요?
신청 → 심사 → 9월부터 본격 착공
7월에 신청을 완료하면, 8월 중으로 서울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심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9월부터 본격적인 수리 공사에 들어가게 되죠. 실제 수리는 가구마다 시기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지원 대상은 소득뿐 아니라 주거환경 열악도, 반지하 여부, 자치구의 긴급추천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니, 조건이 맞다면 서둘러 신청해보세요!
결론: 이런 기회, 흔치 않아요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는 단순한 공공사업이 아니라 삶의 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저소득 반지하 가구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죠.
이번 하반기 350가구 모집은 작년보다 경쟁이 더 치열할 수 있습니다.
신청 조건만 맞다면 일단 신청해보세요. 조금 귀찮더라도 이 정도 지원은 정말 흔치 않거든요.
주거 환경이 달라지면 마음도 훨씬 안정됩니다.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첫걸음,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희망의 집수리 온라인 신청도 가능한가요?
아쉽지만 현재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Q. 반지하가 아니면 지원을 못 받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반지하는 우선순위 대상일 뿐이고,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합니다.
Q. 임차가구도 신청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다만 임대차계약서 제출과 실제 거주 여부 등 조건은 충족해야 해요.
Q. 예전에 지원받았는데 또 신청할 수 있나요?
지원 후 3년이 지나야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2022년 이후 수혜자는 올해는 신청 불가합니다.